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현판식을 지난 7월 21일(금) 소피아관에서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정일 총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창원 경북지사장,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 조명희 과장, 안동시의원 손광영 총동회장, 경도요양병원 신현수 원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의 시작을 대외로 알리는 한편 사업의 성공을 위한 대학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Post LINC로 불리는 LINC+ 사업은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사회맞춤형 중정형에 44개 전문대학 758억원,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15개 전문대학 130억원 등 전문대학에만 총 88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5월에 전국 전문대학 중 44개교만을 선정하는 LINC+ 사회맞춤형 중점형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국고 35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글로벌 케어서비스(Global), 가톨릭 교육서비스(Catholic), 생활 안전서비스(Living) 산업 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GLOCAL 서비스산업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총 7개 학과가 24개 업체와 82명의 채용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반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하이테크정비반 ▲한국몬테소리홈프쿨교사반 ▲전자펙토리반 등 6개 사회맞춤형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정일 총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급속이 변화하고 있는 사회 요구에 따라 사회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학은 LINC+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