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세븐업을 하러 출발했다.

인성양성교육이라해서 처음에는 딱딱한 줄 만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신부님과 수녀님들께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셨다.

처음에 마니또를 정했다. 그리고 철도기관사과랑 같이 세븐업을 왔기에

서로 친하지도 않고 안면도 트지 못해서 로사 수녀님께서 서로 친해지기위해서

몇가지 놀이를 했다. 그러면서 서로 친해졌다. 다음 수업으로는 신부님께서 인성에 관해

강의해 주셨다. 부분부분 졸아서 강의를 전부 듣지는 못했지만 정말 가슴에 와닫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점심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찜닭이 나왔는데 집밥먹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잠을 쫒는 겸 기관사랑 피구를 했다. 점심먹고 졸린 시간에 피구로 피로를 푸는 것이 좋았다.

목각인형으로 나 자신을 그려보고 마니또게임을 하면서 나에대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알게 되었다. 세븐업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 하지 못했던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나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자신이 커가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싶다. 오늘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