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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기술 활용 철도전용망 세계시장 선점 나서
작성일
2013/05/13
작성자
김정해
조회
1373

LTE 기술 활용 철도전용망 세계시장 선점 나서
철기연, LTE 망 이용 재난·안전대응 시험 세계 최초 성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삼성전자, 삼성SDS 관계자들이 대불선 일로~대불역 구간에서 LTE를 이용한 재난·안전대응성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철도기술연구원이 4세대 이동통신(LTE) 철도전용망을 이용한 비상통화와 상황전파메시지 전송에 성공했다. LTE 망을 이용한 재난·안전대응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세계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은 대불선 일로~대불역 간 11km 구간에서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삼성SDS(대표 고순동)와 함께 진행한 4세대 이동통신(LTE) 철도전용망을 이용한 재난·안전대응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철기연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철도망과 재난망에 각각 GSM과 TRS 통신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철도망과 재난·안전망을 LTE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이제야 진행되는 단계기 때문에 이번 기술개발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과의 국제표준 선점경쟁에서 먼저 한 발을 내딛게 됐다.
철기연은 또 철도전용 LTE 망이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 무선통신망’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만족한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LTE 망이 국가재난망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이 검증된 셈이다.
반면 기존 재난안전망 등에서 사용하는 와이브로·TRS 방식의 경우 최근 개발되고 있는 고속화·자동화된 차량에 적용하기에는 성능 상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통신방식은 300km/h 이상에서는 통신이 되지 않아서다. 철도전용 LTE 망은 3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 통신망을 하나의 국가기간망으로 통합할 경우 LTE가 가장 안정적인 통신망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철기연 관계자는 통신 주파수를 제공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철도·안행부·경찰청·청와대 등 공공기관 가운데 철도 분야에만 1개의 주파수를 배정하려고 하면서 각 분야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망을 통합할 경우 어떤 통신방식을 가져가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LTE가 대부분 통신망이 요구하는 기준을 가장 잘 충족시킨다는 게 철기연 측의 설명이다.
철기연 관계자는 “LTE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가 중 우리나라의 기술이 최상위에 도달했다”며 “세계철도시장의 10%만 선점해도 수십조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기신문-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4-01 11:44:39
최종작성일자 : 2013-03-29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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