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OBA 참관 소감문 

201876022.장재영

5월 16일, 전자통신과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에 참관하였다. 전시회에는 방송, 음향, 조명기기 등을 생산하는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한 데 모여 타사 제품들을 견제하며 자사의 제품을 뽐내고 있었다. 평소 나는 음향, 방송기기 등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번 참관 기회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전시회의 방송 분야에서는 매우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와 빠르고 정확한 통신기기를 시연하고 있었고, 음향 분야에는 초고음질의 스피커와 헤드셋, 이어폰 등이 전시 및 시연되고 있었으며, 조명 분야에서는 선명하고 밝은 조명기기 및 4K, 8K 화질의 디스플레이와 입체 영상기기 등을 시연하고 있었다. 하르만, AKG, 보스, LG, SK텔레콤, KBS 등의 유명 기업들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자신들의 최첨단 제품들의 특징을 어필하며 전시하고 있었다. 그 중 입체 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것이 가장 신기했다.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입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반적인 LED보다 작은 마이크로 LED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도 보았는데 화질이 일반 LED TV에 비해 선명하고 피사체의 움직임 또한 부드러워 신기했다. 그 밖에 음향기기들은 옆에서 말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매우 선명한 음질을 녹음 및 재생하고 있었다. 이번 참관 기회로 첨단이라는 말의 의미를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현재의 방송, 음향, 조명 등의 분야의 기술 수준과 동향을 알게 되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내가 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우선은 내가 전자통신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고 더 다양하고 많은 전공 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쌓아야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어야겠다고 생각했다.